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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광희가 SBS 새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극본 이영철 연출 전기상)에 전격 캐스팅됐다.
6일 오후 '아름다운 그대에게' 제작진에 따르면 광희는 오는 8월 첫 방송되는 작품에서 육상 허들선수 송종민 역을 맡아 첫 정극 연기에 도전한다.
극중 광희는 유쾌한 활력을 불어넣는 톡톡 튀는 감초로 종횡무진 활약을 펼쳐낼 전망이다. 광희가 맡은 송종민은 짓궂은 행동을 일삼지만 사실 속마음은 따뜻한 '꽃미남 군단'의 개성파 미남이다.
특히 광희는 다양한 방법으로 여주인공 f(x) 멤버 설리를 괴롭힐 것으로 예고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극중 송종민은 전학 온 재희(설리)가 자신이 오매불망 바라보는 은결(이현우)과 가까이 지내자 질투의 화신으로 변해 온갖 계략을 세워 재희를 곤경에 빠트리려 한다.
캐스팅 관련 광희는 "너무 재밌게 봤던 만화라서 사실 정극이라는 부담감보다 도전에 대한 즐거움이 더 컸다"며 "정극 경험이 있는 멤버 시완이(임시완)가 특히 도움을 많이 주고 있다. 시청자분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좋은 연기자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연기 연습을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함께 출연하는 설리나 민호가 아이돌 중에서 내로라하는 스타들이기에 그런 친구들과 같이 캐스팅 되었다는 게 정말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그만큼 나 또한 멋진 모습을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에 요즘 밤잠을 설치고 있다. 연기자 광희로서 좋은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아름다운 그대에게' 송종민 역을 제대로 살릴 수 있는 사람은 바로 광희라고 생각해 캐스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며 "광희는 통통 튀는 개성을 가진 송종민 캐릭터로 깨알 웃음을 선사하며 극의 재미요소를 담당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부상으로 실의에 빠져있는 천재 높이뛰기 선수 강태준의 재기를 돕기 위해 금녀의 구역인 남자 체고에 위장전학 온 구재희(설리)의 좌충우돌 생존기를 그린 작품이다. 원작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1996년부터 2004년까지 연재된 일본 만화가 나카조히사야의 작품으로 아시아 누적 판매량만 2600만부를 돌파, 아시아 전역에 돌풍을 일으켰다.
'보디가드', '쾌걸춘향', '마이걸', '꽃보다 남자' 등 다수의 작품을 연출한 전기상 감독과 '지붕 뚫고 하이킥', '하이킥-짧은 다리의 역습' 등 '하이킥' 시리즈를 집필한 이영철 작가가 다시 호흡을 맞췄다. 걸그룹 f(x) 멤버 설리와 인기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의 남녀 주연으로 관심을 모았다.
['아름다운 그대에게'로 정극에 도전하는 광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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