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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기자] 영화 '도둑들' 예고편 속 전지현과 김수현의 모습이 화제다.
'도둑들' 예고편 속 전지현은 늘씬한 자태로 김수현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수현은 탱크톱을 입고 가슴을 끌어모으는 전지현의 모습을 본 후 넋이 나간 듯 시선을 떼지 못하고, 이런 모습을 본 전지현은 "그렇게 좋니"라고 말하며 도발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또 두 사람이 선보이는 선남선녀의 키스신은 관객들의 눈길을 끌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인다.
전지현은 지난달 열린 '도둑들' 제작보고회에서 김수현과 키스신에 대해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전지현은 "연하배우와 작업이 처음이고 국내 키스신도 처음이었다. 김수현 씨와 하게 돼서 너무 좋았다"며 "심지어 연하다. 어떻게 보면 영화에서 첫키스인데 김수현과 하게 되서 기분이 흡족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자신은 키스신이 처음인데 김수현은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돼 "조금 손해보는 기분 들었지만 재미있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도둑들'은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해 한 팀이 된 한국과 중국 10인의 도둑들이 펼치는 범죄 액션 드라마다.
전지현은 줄타기 전문 도둑 예니콜, 김수현은 그를 향한 순정을 간직한 막내 도둑 잠파노로 출연한다. 오는 25일 개봉.
[영화 '도둑들' 예고편. 사진, 동영상 =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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