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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개그맨 지석진이 과거 ‘옥주현의 팬티스타킹이 되고 싶다’고 했던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6일 밤 방송된 SBS 공개시추에이션 토크쇼 ‘고쇼(GO Show)’ 열한 번째 오디션 ‘간큰 남자’ 편에는 김태원, 황정민, 지석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영철은 “2010년 4월 12일 지석진이 ‘옥주현의 팬티스타킹이 되고 싶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지석진은 “설마 내가 그런 얘기를 했겠냐”며 억울해 하다 “팬티스타킹이 아닌 그냥 스타킹이 되고 싶다고 했다”고 실토했다.
지석진의 발언에 MC 고현정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고, 지석진은 “‘여걸식스’ 촬영 당시 남자 MC는 나 혼자 뿐이라 혼자 대기실을 썼고, 수다 욕구를 풀기 위해 여자 대기실을 자주 찾는데 워낙 옥주현과 친하다 보니 각선미를 칭찬한다고 한 말이 ‘다음엔 옥주현의 스타킹으로 태어나고 싶어’였다”고 해명했다.
지석진은 또 “옥주현은 내 발언에 불쾌해 하지 않고 유쾌하게 웃었다”고 덧붙였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고쇼’에는 배우 윤여정과 최화정이 출연한다.
[옥주현 팬티스타킹 발언에 대해 해명한 지석진. 사진출처 = SBS ‘고쇼’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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