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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배우 이시영이 서울시장배 아마추어복싱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시영은 7일 서울 송파구 한국체육대학교 오륜관에서 열린 서울시장배 아마추어복싱대회 겸 전국체육대회 서울시선발전 48kg급 결승전에서 조혜준을 판정승(21-7)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이시영은 잽과 스트레이트를 앞세운 선제공격으로 조혜준의 저돌적인 인파이팅을 저지했다. 특히 2라운드부터 조혜준의 안면에 수 차례 펀치를 적중시키며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이시영은 지난 2010년 3월 제 7회 전국 여자 신인아마추어 복싱선수권대회 48kg급 이하에서 우승했으며, 같은해 11월 KBI(한국권투인협회) 제10회 전국생활복싱대회에서 여자부 50kg급 이하 체급 우승했다. 또 지난해 서울시 신인복싱 선수권대회와 전국여자신인 아마추어 48kg급 정상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서울시장배 복싱대회 우승을 차지한 이시영.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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