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추신수가 6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는 8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벌어진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6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간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98에서 .297(306타수 91안타)로 1리 떨어지며 3할의 벽을 넘지 못했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3루수 파울플라이에 그쳤고, 두번째 타석인 2회 2사 2루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 찬스를 잇지 못했다. 4회 추신수는 애런 커닝햄이 볼넷으로 출루한 무사 1루 타석에서도 1루수 병살타를 때려 아쉬움을 남겼다.
추신수의 안타는 7회가 되서야 터졌다. 6회 마지막 타석에서 커닝햄의 도루실패로 7회에 다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JP 하웰의 4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이후 추신수는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의 타석에서 도루를 시도했지만 카브레라가 삼진을 당하면서 추신수도 도루실패로 아웃됐다.
이날 클리블랜드는 탬파베이의 선발 맷 무어를 상대로 초반 5득점을 올리고 승기를 잡은 뒤 8회 2점을 더 추가해 7-3으로 승리했다.
[6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간 추신수.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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