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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김C가 독일에선 아시아 남자가 인기가 없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에는 손미나 전 KBS 아나운서가 출연해 스페인에서 겪은 일화들을 소개했다.
이를 들은 김C는 "제가 있던 데(독일)는 아시아 남자는 개 다음이라고 하더라. 인기가 전혀 없다고 간접적으로 얘기하는 것이었다. 내가 여기를 잘못 왔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최근 독일에서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김C는 "풍차를 좋아해서 풍차의 나라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에 가려고 했다"면서 "그런데 유럽에서 온 친구가 '거긴 비싸다'고 하더라. '그럼 안돼. 어디가 싼데?'라고 물었더니, '베를린이 싸'라고 해서 그냥 베를린으로 갔다"며 독특한 독일 유학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가수 김C.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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