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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제아가 자신은 노래 '아브라카다브라'의 저작권자가 아니라고 분명히 했다.
제아는 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아이고. 제목만 보면 내가 '아브라카다브라' 저작권자인 줄 착각하겠네. 내용에는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로 히트작곡가 반열에 오른 바 있다'고 돼 있는데, 왜 이 두 이야기가 믹스가 되었을까요. 에헴"이란 글을 남겼다.
앞서 이날 오전 MBC는 9일 방송되는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브아걸, 음원 수익만 '100억원?' 아이돌 최고의 저작권돌 등극!"이란 내용을 포함시켰다.
보도자료에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리더 제아가 아이돌계의 저작권 부자로 등극했다. 2009년, 가요계를 강타했던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대표곡 '아브라카다브라'의 음원 수입만 100억원 대를 기록했던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며 "그밖에도 제아는 멤버 미료와는 각각 팀 내에서 저작권 수입 1, 2위를 다툴 정도의 작사, 작곡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이후 이 보도자료는 여러 매체에 의해 기사화됐고,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제아 저작권부자'란 키워드가 오르기도 했다.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제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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