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조인식 기자] LG 트윈스 4번타자 정성훈(32)이 허리 통증으로 1군에서 제외됐다.
LG는 8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2012 팔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정성훈을 1군 엔트리에서 뺐다. 원인은 허리 근육통이다. 김기태 감독은 이에 대해 "원래 허리가 좋지 않았다"며 엔트리 말소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로 인해 정성훈은 7일 경기에서도 막판 최영진과 교체되며 빠진 바 있다. 정성훈은 8회말 수비 도중 다이빙 캐치를 시도하다 허리에 통증을 느겼다. 정성훈은 이번 시즌 들어 처음으로 1군에서 빠지게 됐다.
한편 정성훈이 빠진 자리는 유틸리티 내야수 김태완(31)이 메우게 됐다. 김태완은 지난 6월 11일 엔트리에서 제외된 이후 첫 등록이다. 김태완은 엔트리에 포함된 8일 즉시 정성훈을 대신해 선발 3루수로 투입됐다.
[1군 엔트리에서 빠진 정성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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