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김진성 기자] “박석민의 홈런으로 경기 흐름을 유리하게 끌고 갔다.”
삼성이 하루만에 선두에 복귀했다. 삼성은 8일 부산 롯데전서 12안타를 치며 7-2로 완승했다. 이로써 2011년에 이어 2년 연속 40승 고지를 선착했다. 삼성은 2005년과 2006년에도 40승 고지에 선착했고, 결국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를 우승했다. 미치 탈보트가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9승째를 따내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고, 타선도 12안타를 치며 원기를 회복했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탈보트가 훌륭한 피칭을 했고 진갑용의 리드가 좋았다. 박석민의 홈런이 게임의 흐름을 유리하게 가져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라고 말했다. 삼성은 10일부터 대구에서 LG, KIA와 홈 6연전을 갖는다.
[류중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