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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성민이 MBC 새 월화드라마 '골든타임'의 기둥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성민은 9일 첫 방송한 '골든타임'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력을 뽐내며 드라마의 묵직함을 더했다.
열정 가득한 응급의학과 의사 최인혁 역을 맡은 이성민은 첫 방송에서 경북 사투리를 맛깔나게 구사하고 숨가쁘게 흘러가는 응급실을 진두지휘하는 모습으로 단숨에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수술 장면에선 이성민의 강렬한 눈빛만으로도 수술실의 긴장감이 화면을 통해 고스란히 전해졌다.
이성민은 그동안 여러 작품을 통해 명품 조연으로서의 빛을 발했다. 특히 최근 작품인 MBC 드라마 '더킹 투하츠'에선 자상하면서도 강인한 내면을 지닌 왕 이재강 역을 맡아 많은 시청자들을 팬으로 만들었다.
이성민은 이번 '골든타임'을 위해 7kg을 감량하고 극중 소품으로 쓰이는 운동화를 촬영 전부터 미리 신고 다니며 헌신발로 만드는 등 완벽하게 캐릭터에 녹아들기 위해 노력을 거듭했다.
첫회부터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낸 이성민이 '골든타임'에서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배우 이성민.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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