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아들 이름 민준에서 준혁으로 개명”

‘힐링’ 고소영, “子, 태명은 ‘연두’”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배우 고소영이 최근 아들의 이름을 개명했다고 밝혔다.

9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배우 고소영이 출연해 아들의 새로운 이름을 공개했다.

고소영은 “아들의 이름이 민준으로 알려졌지만 얼마 전 이름을 바꿨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장동건이 첫 아이인 만큼 아이의 이름을 직접 짓고 싶어 해 손수 옥편을 뒤져 이름을 민준으로 지었다”라며 “하지만 이름에 안 쓰는 한자가 들어가 최근 작명소에서 새 이름을 지어 아이의 이름이 민준에서 준혁으로 바뀌었다”고 털어놨다.

고소영은 또 “내가 초록색을 좋아해 임신당시 장동건에게 날 초록이라고 불러달라고 했다”라며 “장동건이 ‘아이가 초록이 뱃속에 있으니까 태명은 연두로 하자’고 해 준혁이의 태명은 연두였다”고 아들 준혁이의 태명을 공개했다.

고소영은 지난 2010년 5월 배우 장동건과 결혼한 후 같은 해 10월 첫 아들인 준혁을 얻었다.

[아들의 이름을 개명했다고 밝힌 고소영. 사진 =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