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기덕 감독의 18번째 영화 '피에타'(제작 김기덕 필름 배급 NEW)의 심의반려 예고편이 베일을 벗었다.
'피에타'의 배급사 NEW는 10일 영등위에서 심의 반려된 예고편을 공개했다.
온라인에 공개된 예고편은 영상물등급위원회에서 자극적이라는 이유로 심의가 반려된 것으로, 새로운 편집을 통해 만들어질 재심의용 예고편과 달리 반려된 장면들이 그대로 담겨 있다.
'피에타'는 '자비를 베푸소서'라는 뜻으로 악마 같은 남자 강도(이정진) 앞에 어느 날 엄마라는 여자(조민수)가 찾아와 두 남녀가 겪는 혼란, 그리고 점차 드러나는 잔인한 비밀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8월 말 개봉 예정이며, 그에 앞서 19일 국내 최초로 서울주교좌성당에서 제작보고회를 갖는다.
[영화 '피에타' 예고편 캡처. 사진 = NEW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