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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남규리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 출연에 앞서 단막극 '칼잡이 이발사'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남규리는 KBS 2TV 드라마 스페셜 시즌3 '칼잡이 이발사'를 통해 독특하고 엉뚱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칼잡이 이발사'는 사채업자에게 잡힐 위기에 처한 여인이 그 사채업자를 없애기 위해 신분을 숨긴 채 이발사로 살아가는 킬러의 집에 들어가 함께 살게 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이다.
남규리는 극 중 사채업자를 피해 도망다니는 여인 미자 역을 맡았다. 이발사 킬러 역에는 연기파 배우 박성웅이 캐스팅 됐다.
뿐만 아니라 조달환, 최승경, 이철민, 조재윤 등 쟁쟁한 연기파 조연들이 함께하며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영광의 재인' 등을 연출한 이정섭 감독이 연출을 맡아 극의 완성도에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남규리는 "촬영 현장이 즐겁고 재미있다. 내가 표현할 수 있는 가장 매력적인 미자를 완성해내기 위해 세심한 부분까지 많이 신경써서 준비하고 있다. 많이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칼잡이 이발사'는 오는 22일 밤 방송될 예정이다.
['칼잡이 이발사'에 출연하는 남규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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