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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배우 정보석이 MBC 주말드라마 '무신' 하차 소감을 전했다.
정보석은 8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드디어 '무신'에서 최우의 최후를 맞이했습니다 한겨울 추위와 싸우며 촬영을 시작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한여름에 무신을 떠납니다. 오늘 마지막 촬영 끝나고 커다란 케이크를 선물 받고 그저 먹먹하기만 했습니다"고 아쉬움을 말했다.
이어 그는 "최우는 가지만 남은 동료들이 더 멋진 캐릭터로 더 재밌는 작품을 보여주리라 믿기에 이제는 '무신' 시청자로서 기대가 큽니다. 오랫동안 고생하신 작가님 그리고 연출과 모든 스태프들 또 동료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끝날 때까지 시청자로서 열렬히 응원할게요"라는 말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극 중 정보석은 진정한 도방 후계자를 위한 피의 숙청을 감행하며 최우의 잔혹한 진면목을 연기했고, 딸 송이(김민선)에게 사약을 내린 후 술에 의존하며 살다 최근 위장 부분의 통증을 호소하는 모습을 보여 죽음을 예고됐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 역시 '무신'의 무게감을 자랑했던 정보석의 하차를 아쉬워하고 있다.
['무신' 하차소감을 전한 정보석. 사진 = 정보석 트위터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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