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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방송인 김제동이 도종환 시인 논란에 일침을 가했다.
김제동은 10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시인을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희들은 누군가에게 단 한번이라도 고운 글이었던 적이 있느냐"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민주통합당 의원이자 시인 도종환의 작품이 교과서 삭제 검토에 오른데 대한 항의의 뜻으로 보인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0일 도종환 의원의 작품에 대한 교과서 삭제와 관련,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법 위반 여부를 질의한 결과 "위반이 아니다"는 해석을 받았다.
한편 도종환 의원의 저서로는 시집 '슬픔의 뿌리'(2002),'해인으로 가는 길'(2006), 산문집 '모과'(2000), '사람은 누구나 꽃이다'(2004) 등이 있다. 그는 민족예술상(1997), 거창 평화인권문학상(2006),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부문 예술상(2006) 등을 수상했다.
[도종환 의원에 대해 일침을 날린 김제동.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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