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김종국 기자]기성용(셀틱)이 자신의 거취에 대한 말을 아꼈다.
올림픽대표팀은 10일 오후 파주NFC에서 포토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기성용은 이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자신의 거취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기성용은 자신이 퀸즈파크레인저스(QPR)행 여부로 주목받는 것에 대해선 "QPR에 대해선 할말이 없다"고 짧게 말했다. 또한 "이적에 대해선 아직 생각한 것이 없다. 지금은 올림픽에 집중하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다.
"런던올림픽은 선수들에게 희망"이라는 기성용은 "내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세계 무대서 자신감을 가지고 하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는 의욕을 보였다.
스코틀랜드 리그서 활약한 기성용은 "운동장 상태 등은 우리와 다르다. 현지에 적응을 해야 한다"면서도 "능력있는 선수들이 많아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성용.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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