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스나이퍼' 장성호(한화)가 홈런포를 적중시켰다.
장성호는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팀이 2-1로 앞선 6회초 솔로 아치를 그렸다.
상대 투수 이용찬의 2구 142km짜리 직구를 잡아 당겨 우월 솔로포를 터뜨린 장성호는 시즌 6호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비거리는 115m.
한편 장성호가 잠실구장에서 홈런을 친 것은 지난 해 5월 11일 잠실 LG전에서 9회초 2-1로 역전시키는 투런포를 터뜨린 후 처음이다.
[6호 홈런을 터뜨린 장성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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