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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이미영이 딸인 티아라 보람과 오랜만에 재회했다.
보람은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스타 인생극장'에 출연해 오랜만에 어머니 이미영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자신은 티아라 활동으로, 이미영은 드라마 촬영으로 바빠 좀처럼 얼굴을 마주할 기회가 없었던 것.
이날 이미영은 "한 달동안 못 볼 때도 있다. 지금은 본지 두달이 넘었다"며 "보람이 본지 꽤 됐다. 얼굴 잊어버리겠다"고 말했다.
오랜만에 만난 이미영과 보람은 알콩달콩한 모습을 선보이며 유명 배우와 가수가 아닌 여느 모녀와 다름 없는 모습을 드러냈다.
이미영은 딸이 속한 그룹 티아라의 컴백을 앞두고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그는 "부모마음이 다 그렇다. 무대에서 잘못되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데뷔 시절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다고 덧붙였다. 이미영은 "나는 반대 안 했다. 어떤 사회생활이든 다 힘들다고 본다"며 "얼마든지 밀어주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딸 보람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낸 이미영. 사진출처 = KBS 2TV '스타 인생극장'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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