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12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를 맞아 '광성중학교의 날' 행사를 실시한다.
SK 와이번스는 "연고 지역 교육기관과의 지역 밀착을 통해 프로야구 붐 조성과 학생들에게 건전한 여가선용을 장려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경기에는 광성중학교 교직원 및 재학생 600여명이 단체관람을 진행하며, 학생들은 경기 전 야구장 주변 청소 봉사활동과 7회초 종료 후 페트병과 캔을 수거하는 그린클리닝타임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날 광성중학교 학생들은 SK 와이번스의 선발 출장 선수들이 그라운드를 나설 때 동행하는 스타팅 라인업 이벤트와 선발 출장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위닝로드 타임'에 참여한다.
애국가는 광성중학교 합창단이 제창하며 경기 전 시구와 시타는 광성중학교 류상걸 교감과 이태연 학생회장이 각각 맡는다.
[사진=SK 와이번스 엠블렘]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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