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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겸 가수 장근석이 파리 드골 공항에서 팬들의 환대를 받았다.
장근석은 지난 9일 개인적인 일정으로 파리를 방문했다. 공식 일정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장근석의 입국 소식을 접한 팬들은 파리 공항을 찾아 장근석을 환영했다.
파리 드골 공항에 몰려있던 팬들은 아시아 팬들은 거의 찾아 볼 수 없었다. 유럽 지역의 팬들이 장근석을 마중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던 것.
공항을 찾은 팬들은 서툰 한국어로 "장근석" "사랑해요" 등을 연호하는가 하면 일제히 휴대폰을 꺼내 들고 그의 사진을 찍는 등 뜨거운 환호를 받아 이동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을 정도였다는 후문이다.
파리의 한적한 길에서도 장근석을 알아보고 인사하는 많은 프랑스 팬들은 물론 그의 이름을 한글과 한자로 적어 애정을 전하기까지 하는 등 예상치 못했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놀러운 점은 장근석이 공식적으로 유럽 쪽에 진출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최근 전세계로 뻗어있는 SNS와 현지 유투브 등을 통해 장근석의 인기가 늘어가고 있다.
한편, 장근석은 지난 7일 '2012 장근석 아시아 투어-THE CRI SHOW 2 in Seoul'로 대대적 아시아 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오는 21일과 22일에는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파리 공항에서 팬들의 환대를 받은 장근석. 사진 = 트리제이컴퍼니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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