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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급성빈혈로 병원 신세를 졌던 걸그룹 카라 멤버 한승연이 퇴원했다.
한승연은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영양제고 약이고 다 질린다. 알약 모양 보기도 싫음. 꺅! 낼 모레 부터는 다시 영업개시! ㅎㅎ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되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건강이 호전됐음을 전했다.
이에 대해 카라 소속사 관계자는 11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한승연이 10일 밤 퇴원했다. 많이 나아진 것으로 안다. 향후 예정된 카라 스케줄도 차질없이 소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승연은 두통과 어지럼증 등 급성 빈혈 증세로 지난 7일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 앞서 한승연은 8일 카라 향수 ‘K5J’ 홍보차 싱가포르에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입원으로 인해 출국하지 못했다.
카라의 소속사에 따르면 한승연은 최근 활동 중 간간히 두통을 호소해 왔으며 싱가포르 출국을 앞두고 강도가 심해져 결국 입원까지 하게 됐다.
카라 멤버들은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카라 시그니처 향수 프로모션을 무사히 마치고 11일 귀국했다. 이어 14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릴 MTV '월드스테이지 라이브 인 말레이시아 2012'에 박재범과 함께 한국 대표로 무대에 오르기 위해 12일 출국한다.
[급성 빈혈 증세로 병원에 입원한 카라 한승연. 사진 = DSP미디어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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