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지난 10일에 이어 11일에도 프로야구 2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가장 먼저 취소된 경기는 광주구장에서 벌어질 예정이던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다. 오전부터 내리던 비로 인해 광주 경기는 2일 연속으로 열리지 못하게 됐다. 윤석민을 선발로 투입하려 했던 KIA는 12일 선발을 헨리 소사로 변경했고, 롯데는 라이언 사도스키를 그대로 냈다.
대구에서 열릴 계획이었던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도 우천 순연됐다. 양 팀은 외국인 투수인 브라이언 고든과 레다메스 리즈를 각각 선발로 예고했으나, 둘의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삼성은 고든 대신 차우찬이 12일 선발로 등판하고, 리즈는 그대로 선발로 던지게 됐다.
한편 순연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대구구장.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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