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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걸그룹 씨스타의 다솜이 소속사에서 차별대우를 받는다고 폭로했다.
다솜은 12일 방송될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소속사 사장님께서 같은 그룹 멤버인 효린과 차별대우를 한다"고 하소연했다.
다솜은 "내 생일날 아무 연락도 없던 사장님이 효린의 생일에는 칼같이 전화를 해서 생일 축하한다는 말을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또 "해외 공연 때 내가 며칠 동안 입원을 했을 때에는 소속사에서 아무도 병문안을 오지 않았는데, 효린이 아팠을 때는 사장님이 먹을 것까지 사서 병문안을 왔더라"며 "그 때 서러워서 울었다"고 고백해 출연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에 함께 출연한 2PM의 우영은 박진영 사장이 서운하게 할 때 복수하는 2PM만의 방법이 있다고 해서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했다. 2AM 조권도 박진영이 여자 가수만 예뻐한다고 불만을 폭로했다.
[소속사에서 차별대우를 받는다고 폭로한 다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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