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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올림픽팀이 인천코레일과의 비공개 연습경기서 승리를 거뒀다.
올림픽팀은 11일 오후 파주NFC에서 열린 비공개 연습경기서 내셔널리그의 인천코레일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는 1쿼터와 2쿼터는 45분씩 진행됐고 3쿼터는 30분간 치러졌다.
올림픽팀은 1쿼터 6분 백성동의 크로스에 이은 구자철의 헤딩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후 2쿼터에 인천코레일에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3쿼터 23분 김현성이 페널티지역 우측 돌파 후 왼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홍명보 감독은 경기를 마친 후 "홈 관중 앞에서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뉴질랜드 전을 앞두고 실전감각을 쌓기 위해 비공개 연습경기를 가졌다. 경기 결과나 내용이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강도 높은 훈련 때문에 선수들의 컨디션이 정상이 아님을 감안한다면 나름 수확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출정식을 겸하는 7월14일 뉴질랜드 전에서 팬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올림픽대표팀]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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