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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배용준이 절친한 박진영의 스크린 데뷔에 든든한 응원군으로 나섰다.
배용준은 11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500만불의 사나이' VIP시사회에 참석했다. 그의 시사회 나들이는 같은 소속사 배우 임수정의 '내 아내의 모든 것' 이후 3개월 만이다.
배용준은 이날 VIP 시사회에 하얀 셔츠의 편안한 차림으로 등장했다. 배용준의 든든한 응원을 박진영은 홍보 인터뷰에서 여러 차례 언급했다. 그는 "(배용준을) 시사회에 초대했고 오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말했으며, 배용준이 자신이 영화 홍보 차 출연한 tvN 'SNL코리아'까지 챙겨보고 코너별 모니터를 해주기도 했던 사연도 밝혔다.
또 박진영은 언젠가는 꼭 배용준과 영화작업도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말하기도 했다.
한편 박진영의 스크린 데뷔작 '500만불의 사나이'(감독 김익로)는 '추노' 천성일 작가가 처음부터 박진영을 염두에 두고 쓴 이야기다. 개봉은 오는 19일.
[박진영 영화 시사회에 참석한 배용준.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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