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마이데일리] 멸종 위기의 백두산 호랑이가 중국 훈춘 지역에서 여러차례 목격됐다.
9일 중국 CCTV의 한 아침뉴스에서는 "중국 카메라에 잡힌 최초의 백두산 호랑이"라며 사진을 초단위로 분석해 집중적으로 보도했다.
지난 4월 19일부터 카메라에 잡힌 호랑이는 빠른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 또 카메라로 향해 다가오는 호랑이의 모습도 찍혔다. 전문가는 "카메라가 작동할 때 빨간 불이 들어오는데 호랑이의 호기심을 자극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외에도 이 아침뉴스는 "호랑이는 낮에는 주로 쉬고 새벽이나 해가 진 뒤에만 움직이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중국 카메라에 포착된 백두산 호랑이. 사진 출처=CCTV 아침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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