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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짝' 여자 3호와 남자 6호가 최종커플로 성사됐다.
11일 밤 방송된 SBS '짝'에서는 남자 3호와 6호에게 적극적인 구애를 받은 여자 3호가 최종선택에서 남자 6호를 선택했다.
무용을 전공한 여자 3호는 단아한 외모에 털털한 성격으로 인기를 끌었고, 남자 3호와 6호에게 동시에 데이트를 신청 받으며 매력 어필에 성공했다.
여자 3호는 최종 선택에서도 남자 3호와 6호에게 선택을 받았다.
서울대 출신인 남자 3호는 최종선택에 앞서 "내 감정을 모두 보여드릴 수 있었고, 그 분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끝나지않는 인연이 됐으면 좋겠다"는 말과 함께 여자 3호를 선택했다.
이어 남자 6호의 차례가 됐고 그는 "좋은 추억을 아직 많이 만들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앞으로 더 좋은 추억 만들 수 있는 기회가 꼭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여자 3호에게 선물을 건넸다.
여자 3호는 "개인적으로 너무 멋지고 좋은 분들이다. 생일도 여기서 맞아서 평생 잊지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 '내가 여자구나'라는 것을 여기와서 처음 느꼈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여자 3호는 남자 6호를 선택해 31기 중 유일하게 커플탄생에 성공했다.
['짝' 최종선택에서 유일한 커플이 된 남자 6화와 여자3호. 사진 = SBS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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