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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할리우드에서 활동 중인 한국계 배우 2명이 휴 잭맨 주연 영화 ‘울버린’에 캐스팅 됐다.
할리우드 닷컴 등 현지 매체의 9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윌 윤 리(42)와 브라이언 티(35)는 각각 사무라이 하라다와 법무장관 노부로 모리 역할로 각각 캐스팅 됐다. 공교롭게 두 사람 모두 일본인 역할이다.
두 사람이 출연하는 ‘울버린2’는 마블사의 ‘X맨’ 캐릭터인 ‘울버린’ 시리즈 속편으로 전편 또한 한국에서 개봉해 큰 인기를 얻었다. ‘울버린2’는 2013년 개봉 예정으로 조만간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윌 윤 리는 2002년 피플지가 뽑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50인’에 선발된 배우로, ‘007 어나더 데이’에서 악역 북한군인 문소령 역할을 비롯해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또, 브라이언 티는 한국인 어머니와 일본인 아버지 사이에 태어난 인물로, 영화 ‘패스트 앤 퓨리어스: 도쿄 드리프트’ 등에 출연했다.
[윌 윤 리 – 브라이언 티. 사진 = 영화사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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