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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류승수, "'추적자' 결말? 남은 것은 재판" (인터뷰②)

시간2012-07-12 10:53:29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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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류승수(41)가 SBS 월화드라마 '추적자 THE CHASER'(이하 '추적자', 극본 박경수 연출 조남국)로 주목받고 있다.

'추적자'에서 정의를 구현하며 딸, 아내를 잃은 형사 백홍석(손현주)을 돕는 최정우 검사는 인간적인 매력이 돋보이며 드라마 인기를 견인했고 그간 작품 뒷편에서 묵묵히 연기하던 데뷔 16년차 배우 류승수는 이제 작품보다 이름이 불려지기 시작했다.

"묵언스님 꼬리표 이제야 뗐어요."

최근 마이데일리에서 만난 류승수는 극중 최정우 검사 모습 그대로 정장을 차려입고 있었다. 드라마가 한창 진행 중이어서였을까 류승수의 한마디 한마디에서 최정우 검사의 말투와 모습이 비춰졌다. 그의 이름이 이렇게 화제가 된 적이 있을까. 수많은 작품을 소화해 낸 그에게도 '추적자'는 특별한 의미로 다가왔다.

"저는 영화를 더 많이 했어요. 배우 일을 하면서 상처도 많았죠. 처음 저를 배우로 만들어 준 작품이 '달마야 놀자'였어요. 그 작품 속 묵언스님이란 캐릭터가 십 몇년간 저를 따라다녔어요. 이제 그 캐릭터를 지우고 최정우 검사라는 캐릭터를 가질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그의 말을 듣고 있자니 '추적자' 애청자로서 남다른 인기를 실감할 것 같았다. 그간 익숙하지 않았던 대중들의 관심, 마냥 기분이 좋을 것 같기도 했지만 프로의식이 남다른 류승수에게는 이 모든 것이 책임감으로 다가왔다.

"사람들이 좋아해주시는 것이 마냥 좋진 않아요. 물론 저한테도 이런 관심이 오는 것이 정말 행복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부담스러워요. 지금은 횡단보도도 함부로 못 건너고 사석에서 욕도 못하겠어요. 원래 술 먹고 길에서 노래부르는 것을 좋아하는데 싫은 소리도 못해요. 정의로운 최정우 검사 역할이 주는 삶의 변화가 부담스러워요.(웃음)"

"'추적자' 대선 앞둔 국민을 위한 드라마인 것 같아요."

'추적자'는 대선 유력후보 강동윤(김상중)이 자신의 권력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 과정에서 딸과 아내를 잃은 백홍석은 거대 권력에 맞서 싸우고 결국 대통령 선거일날 언론을 통해 통쾌하게 복수에 성공했다. 오는 12월, 진짜 대선을 앞두고 '추적자'는 많은 것을 시사하는 드라마로 남았다.

"개인적으로 이 드라마가 모든 국민들에게 한 가지는 제시하는 것 같아요. '올바른 대통령을 뽑자. 선거 중요하다. 올바른 이 나라의 희망을 제시하자.' 한번은 밥을 먹으면서 TV를 보고 있는데 정치 이슈를 볼 때마다 '추적자'를 보고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어떻게 보면 나라와 국민을 위해 준비된 드라마가 아닐까 해요. 드라마가 사랑받으면서 대선을 앞두고 어떠한 공익 광고보다 좋은 효과를 주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어떤 작품보다 더 보람이 커요."

지난 10일 방송된 '추적자'에서 백홍석은 대통령 선거날 유력 후보이자 자신의 딸과 아내를 죽음에 이르게 한 강동윤의 범죄를 만천하에 공개했다. 1회 연장이 확정되며 종영까지 불과 3회를 남긴 '추적자'. 그 인기만큼 결말이 초유의 관심사다.

"드라마가 이제 마무리 단계에요. 남아있는 것은 재판이겠죠. 검사로서 공정한 재판을 하겠습니다. '추적자'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따뜻한 결말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제가 가장 많이 했던 대사가 좌절 후 '자 시작합시다'였죠. 많이 억울했고 절망도 많이 했지만 세상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요."

"내년 안에 장가가야죠."

수많은 작품을 통해 연기 경험을 넓힌 류승수는 유독 로맨스와는 인연이 없었다. 그래서였을까 '추적자' 속 서지원(고준희) 기자와의 풋풋한 로맨스조차 강렬하게 다가온다. 지금까지 촬영한 작품들도 '달마야 놀자', '슈퍼스타 감사용', '놈놈놈', '고지전' 등 모두가 남자들의 영화다. 올해 나이 만 41세 그의 진짜 사랑이 궁금해졌다.

"장가는 가아죠. 결혼한 친구가 아내와 아이를 갖지 않겠다는 말을 했어요. 그 말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죠. 그 친구 말이 나이가 들어 아이를 낳으면 노후가 아이를 위한 헌신의 노후가 된다는 것이었어요. 저도 그 말에 동감했어요. 아이를 가지지 않을 것이라면 결혼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해요. 만약에 내년까지 결혼을 하지 못한다면 평생 독신으로 살 예정이에요."

류승수는 지난 2009년 '나 같은 배우 되지마'라는 책을 썼다. 그가 책을 쓰는 이유는 돈도 명예도 아니었다. 단지 밑바닥부터 시작한 배우 인생을 후배 배우들을 위해 남기고 싶었던 것 뿐이었다. 그의 경험은 책을 통해 남았고, 연기를 시작하는 수많은 배우들에게 귀감이 됐다.

"책은 지금도 쓰고 있어요. '나 같은 배우 되지마' 2편이죠. 항상 메모해 놓은 것을 책으로 만들어요. 1편이 일반인과 배우들을 위한 것이었다면 2편은 좀더 배우들을 위한 책을 쓰고 있어요. 제가 알고 있는 노하우를 후배들이 책을 통해 습득하게 되고 큰 도움이 될거에요."

쉴 때는 책을 쓴다는 류승수는 1년 반 전, 담배도 끊었다.

"담배를 피고 TV를 보고 있는데 문득 '나는 나 자신을 위해 한 것이 무엇이 있는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항상 제 자신에 대한 부정적 생각뿐이었죠. 이렇게 살다 죽으면 제 자신한테 미안할 것 같았어요. 그래서 제 자신을 위해 한가지, 금연을 결심했어요."

'추적자'까지 쉼 없이 달려온 류승수. 다음 작품까지 약간의 여유를 가진 그의 쉬는 시간이 궁금해졌다. 여행을 떠날 것이라는 예상답변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아버님이 연세가 많으세요. 여권을 만드신지 꽤 됐는데 평생 제주도도 못 가보셨어요. 아버님 여행을 보내드리고 싶어요. 때가 있는 것 같아요. 지금 정정하실 때 여행을 보내드리고 싶은 마음이에요."

[류승수.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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