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사또전' 티저 공개, 신민아·이준기 첫만남 '아찔'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준기, 신민아 주연의 MBC 새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극본 정윤정 연출 김상호)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아랑사또전' 티저 예고편은 11일 MBC 수목드라마 '아이두 아이두' 방송 직후 공개된 것으로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티저 예고편에선 천방지축 처녀귀신 아랑으로 분한 신민아와 꽃미남의 까칠한 사또 은오로 복귀하는 이준기의 만남과 그들에게 벌어질 미스터리한 사건의 시작을 암시하고 있다.

티저 예고편 공개 후 "영화 같은 영상에 눈을 떼기가 힘들었습니다. 은오 사또의 멋진 액션과 아랑의 터프한 액션! 빨리 보고 싶어요", "'아랑사또전' 완전 대박날 거 같은 예감이 팍팍 드네요" 등 네티즌들의 기대감 섞인 반응이 이어졌다.

'아랑사또전'은 경남 밀양의 아랑 전설을 모티브로 한 드라마로 자신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알고 싶어 하는 천방지축 기억실조증 처녀귀신 아랑과 귀신 보는 능력을 갖고 있는 까칠한 사또 은오가 만나 펼치는 조선시대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아이두 아이두' 후속으로 8월 15일 첫 방송된다.

[배우 신민아(왼쪽), 이준기.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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