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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가수 바비킴이 "최근 내 공연에 온 한 여성팬에게 한 눈에 반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바비킴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 택시'(이하 '택시') 녹화에서 "11년째 솔로"라며 "좋아하는 이성 앞에서는 행동이 이상해진다. 나답지 않게 행동도 부자연스러워지고, 억지로 웃기려고 든다"고 밝혔다.
이에 MC 이영자와 공형진은 "최근에 바비킴을 그렇게 만든 이성이 있었냐?"고 입을 모았다. 그러자 바비킴은 "얼마 전 열렸던 단독 콘서트에서 앞자리에 앉아있던 아름다운 여성분에게 설렘을 느꼈다"며 "설렘을 느껴서인지 나도 모르게 긴장해 오히려 멘트가 꼬여버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바비킴은 힘들었던 무명시절 택시비와 술값을 여러 번 내준 가수 박선주와 각별하게 아끼는 가수 거미와의 인연 등을 털어놨다. 더불어 그는 어린 시절 동양인이라는 이유로 순탄치 못했던 미국에서의 생활 등 어려웠던 시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한편 바비킴이 출연하는 '택시'는 12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된다.
[바비킴. 사진 = tvN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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