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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박정현이 힘겨웠던 한국 생활 초기를 회상했다.
박정현은 최근 MBC '주얼리 하우스' 녹화에서 별다른 어려움 없이 데뷔했다고 알려진 것과 달리 데뷔하기까지 남모르는 위기 상황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박정현은 미국에서 가수의 꿈을 안고 처음 한국 땅을 밟았지만, 소속사의 어려움으로 인해 앨범이 무산됐고, 이후 2년 간 경제적 어려움과 외로움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냈다.
특히 박정현은 "회사에서 가둬 놓아서 일주일에 한 번 교회 갈 때만 친구를 볼 수 있었다"는 이야기를 꺼냈고, 박정현의 20년 절친은 당시 박정현이 자신을 만나면 참았던 눈물을 쏟았다고 덧붙엿다.
또한 학창시절 소문난 가창력으로 세계적인 팝디바 머라이어 캐리,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도 탈락했던 노래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야기도 공개했다.
박정현이 출연하는 '주얼리 하우스'는 12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가수 박정현.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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