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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방송인 박경림이 '스타 특강쇼'에서 감동을 선했다,
박경림은 11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스타 ?강쇼' 23번째 강사로 출연해 '지금 불행하다면 감사하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박경림은 김국진에게 전수 받은 슬럼프 탈출법과 힘들었던 과거, 아버지와의 사연 등 지금까지 방송에서 공개하지 않았던 속 깊은 이야기를 털어놨다.
특히 박경림은 "베트남전에서 어깨와 다리에 총상을 입은 후 그 순간을 잊고 싶어 늘 술에 의존했다"고 아버지의 일화를 전하며 눈시울을 붉혀 스튜디오를 눈물 바다로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같이 사는 가족에 대해서도 그 속내를 잘 모르고 사는 경우가 많은데 내가 감히 누구를 미워하고 오해할 수 있겠냐"며 "누군가를 미워하고 오해하기 전 이해하려고 노력하라"고 조언했다.
['스타 특강쇼'에서 감동을 선사한 박경림. 사진 = tvN 제공]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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