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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200만 돌파를 앞둔 영화 '연가시'(감독 박정우)에 출연한 김동완이 게릴라 무대인사에서 연가시 댄스를 선보였다.
신화의 멤버인 김동완은 아시아투어 콘서트 스케줄로 개봉 주인 7월 첫 주 무대인사에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에 11일 오후 게릴라 무대인사를 진행했다.
김동완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에게 벅찬 마음으로 감사인사를 전했다. 그는 “제가 아쉽게도 개봉 주 무대인사에 참여하지 못했다. 이렇게 와주셔서 너무 감사 드리고 SNS 통해서 좋은 입소문 많이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또 광화문에서 푸시업 500개를 하겠다는 자신의 500만 공약을 상기하며 “한창 몸 만들기를 하고 있다”고 말해 500만 관객을 향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지난 아시아투어 콘서트에서 선보인 연가시 댄스를 춰달라는 팬들의 요구에 즉석 댄스를 선보여 순식간에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이외에도 싸인 포스터 이벤트에 당첨된 팬에게 “병과 약을 선물하겠습니다”라며 포스터로 때리는 듯한 제스처를 취해 극장 안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관객들은 꽃다발과 플랜카드는 물론 무대인사 중인 김동완에게 수박을 굴려 보내는 등 여느 무대인사와는 다른 돈독함이 묻어나는 시간을 만들며 훈훈한 시간을 마무리했다.
[게릴라 무대인사를 진행한 김동완. 사진=오죤필름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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