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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걸그룹 에프엑스 설리와 샤이니 민호가 출연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촬영 현장이 포착됐다.
12일 오후 포털사이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아름다운 그대에게' 촬영 중인 민호와 설리 직찍 공개"라는 제목으로 설리와 민호가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설리와 민호는 교복 차림으로 드라마 촬영에 한창이다. 특히 '남장 여자'로 출연하는 설리는 숏커트 스타일로 미소년의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글쓴이는 "내가 보고 있는 것이 뭐냐. 민호 졸업 후 볼 수 없었던 민호 교복인 것이냐"며 "개집 앞에 있는 사람은 민호가 아니라 설리"라고 설명했다.
이는 ‘쾌걸춘향’ ‘마이걸’ ‘꽃보다 남자’ 등을 연출한 전기상 감독과 ‘지붕 뚫고 하이킥’과 ‘하이킥-짧은 다리의 역습’을 집필한 이영철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더불어 SM엔터테인먼트의 영상콘텐츠 사업부 SM C&C(SM Culture & Contents/구 BT&I)가 처음으로 제작하는 작품으로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름다운 그대에게’에서는 민호와 에프엑스의 설리 외에도 고소영이 약 5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또 서준영, 김지원, 이아현, 안혜경, 이한위 등도 출연하며, ‘유령’이 끝난 8월께 방송될 예정이다.
[촬영 중인 민호 옆모습(위), 민호와 연기 중인 설리(아래). 사진 출처 = 포털사이트 다음 뮤직 게시판]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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