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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이두일이 영화 '구국의 강철대오'에 카메오 출연한다.
'구국의 강철대오'는 반미 운동이 거셌던 1985년, 문화원 점거농성 사건을 소재로 한 코믹영화. 전국대학생협의회 소속 대학생들이 농성할 당시, 짝사랑하는 여자 때문에 얼떨결에 이곳에 들어가게 된 중국집 배달원의 좌충우돌을 그렸다.
이두일은 영화의 중심 무대가 되는 중화반점 주방장 역으로 등장해 깨알같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는 '달마야, 서울 가자', '방가방가'를 제작한 육상효 감독이 메가폰을 쥐고, 주연 배우로 김인권이 나선다. '더 킹 투하츠'의 히어로 조정석도 출연한다.
이두일의 소속사 뽀빠이엔터테인먼트는 “영화 캐릭터와 딱 맞아떨어지는 역할이 돋보여 카메오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며 “작은 역할이라도 매 작품마다 좋은 연기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두일. 사진=뽀빠이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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