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영화 '연가시'(감독 박정우)가 개봉 8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연가시'는 개봉 8일째인 12일 5시 누적관객수 200만1029명(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을 동원했다. 이는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단기간내 200만을 돌파한 기록이다.
기존의 올해 한국영화 중 최고 흥행작이었던 '범죄와의 전쟁'이 세운 10일보다 이틀 앞당긴 기록이기도 하다. 700만을 돌파한 올해 최고 흥행작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는 6일만에 200만을 돌파했다.
'연가시'는 치사율 100% 살인 기생충 연가시라는 신선한 소재와 한국 최초의 감염재난 장르로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했으며, 가족을 구하기 위해 사력을 다하는 가장의 모습을 선보인 김명민을 비롯한 문정희, 김동완, 이하늬 등 배우들의 열연도 높은 평가를 얻었다.
['연가시' 포스터.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