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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김연경이 메달을 따고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여자 배구 대표팀 김연경은 12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한국여자대표 출정식 및 후원의 밤'에 참석해 올림픽에서의 각오를 밝혔다.
여자 배구 대표팀은 지난 5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올림픽 여자 배구 세계에선에서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이후 8년 만의 출전이다.
이 자리에서 김연경은 "이러한 자리에 오니까 올림픽이 다가왔음을 느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선수들이 준비를 많이 했고 런던에 가서도 준비할 시간이 많다. 대비를 잘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연경은 "열심히 해서 돌아올 때는 메달을 들고 오겠다. 많은 응원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국민들의 응원을 바랐다. 여자 대표팀은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서의 동메달 이후 첫 메달을 노리고 있다.
김형실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여자 대표팀은 28일(현지시각)부터 영국 런던의 얼스 코트에서 같은 B조에 속한 미국, 브라질, 중국, 세르비아, 터키와 격전을 치른다.
[김연경. 사진=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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