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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주말드라마 '닥터 진'(극본 한지훈 전현진 연출 한희)이 연장을 논의 중이다.
13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총 20부작인 '닥터 진'의 제작진은 최근 배우들과 2회 연장을 논의했다.
'닥터 진'이 본격적으로 흥선대원군 이하응(이범수)의 이야기를 풀어나가기 시작하고, 진혁(송승헌), 영래(박민영), 경탁(김재중), 춘홍(이소연) 등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관계가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하며 제작진이 연장의 필요성을 절감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닥터 진'의 제작사인 이김프로덕션의 관계자는 "아직 연장이 확정된 건 아니다"고 밝혔다. '닥터 진'이 2회 연장을 확정할 경우 8월 초에 종영하게 된다.
'닥터 진' 후속으로는 배우 한지혜, 김재원 주연의 '메이퀸'이 대기하고 있다.
[MBC 주말드라마 '닥터 진'의 배우 김재중, 이소연, 이범수, 박민영, 송승헌(왼쪽부터).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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