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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서울 삼성이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한다.
프로농구 서울 삼성은 "14일 KBS 88 제2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0회 서울특별시 지적장애인 농구대회' 에서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김현준 농구장학금, 해피포인트 성금기부, 사랑의 3점슛, 장애인복지시설협회 경기장 초대 등의 후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쳤다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서울시가 지원하고 서울특별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가 주관하는 '제10회 서울특별시 지적장애인 농구대회'에는 이규섭, 황진원, 박병우도 참여해 지적장애인으로 구성된 팀과 친선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참석하는 서울 삼성의 주장 이규섭은"선수생활을 하면서 이런 기회를 통해 후원 및 재능기부를 공유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오늘 친선경기를 통해 지적장애인 분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향후 서울 삼성은 선수단 봉사활동, 삼성서울병원 환아 방문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사진=서울 삼성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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