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윤여정이 자신의 싱글 라이프를 공개했다.
윤여정은 최근 진행된 SBS 토크쇼 '고쇼'(Go Show) 녹화에 출연해 영화 '돈의 맛' 후일담부터 그동안 베일에 싸여왔던 자신의 싱글 라이프에 대해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을 펼쳤다.
그녀는 칸 영화제에서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언론에서 늘 화제가 되었던 기립박수의 오해와 진실 등을 생생하게 밝혔다. 나아가 칸 영화제 출품작 '돈의 맛'에서 보여준 30살 이상의 연하 배우 김강우와의 배드신 뒷 이야기에 대해서도 모든 비화를 털어놨다.
또 윤여정은 "싱글 라이프에 대해 궁금해하는 주변사람들의 질문에 '평창동 비구니'라 답한다"며 숨겨둔 예능감까지 과시하기도 했다.
또한 자신의 어머니와 미국에 살고 있는 두 아들의 이야기 등 그동안 아껴 두었던 가족에 대한 이야기들을 통해 한 가정의 엄마와 딸로서 모습을 보여 MC들의 가슴을 울리기도 했다.
한편 윤여정은 함께 출연한 최화정, MC 고현정과 오래 전부터 연예계 선후배 이상의 우정을 돈독하게 다져온 사이로 주목받았다. 방송은 13일 밤 11시 5분.
['고쇼' 윤여정.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