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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이기찬이 걸그룹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기찬은 13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YTN '뉴스&이슈'에 출연해 90년대 가요계에 당시 많지 않았던 고등학생 가수로 활동했던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이기찬은 '데뷔 17년차 가수로서 현재 가요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제가 가수로 활동하던 때보다 지금은 환경이 많이 좋아진 것 같다"며 "아이돌 가수와 댄스 음악들이 많은 부분 부각된 점이 있지만 다방면에서 다양해진 것이 사실이다. 그 안에서 또 다른 가능성이 있는 것 같다"고 의견을 전했다.
이어 "지난 공백기 동안 아이돌이나 다른 가수들의 음악을 많이 들었다"며 "태티서를 좋아한다"고 수줍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이날 이기찬은 고등학생 신분으로 가수생활을 했던 시간을 회상하며 10대 가수지망생들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전했다.
이기찬은 지난 6월 22일부터 서울 종로구 동숭아트센터에서 소설 '로미오와 줄리엣'을 차용해 재구성된 뮤지컬 '전국 노래자랑'에 김준혁 역으로 출연 중이다.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를 좋아한다고 밝힌 이기찬. 사진 = '뉴스앤이슈'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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