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의 코너 '정글의 법칙2'(이하 '정글2') 마다가스카르 편 새 멤버들이 주목받고 있다.
13일 오후 배우 박정철이 '정글2'에 전격 합류하면서 족장 김병만과 기존 멤버 리키김, 노우진을 비롯해 류담, 2AM 정진운, 전혜빈 등 총 7명의 병만족이 탄생했다.
이들 멤버들은 오는 19일 아프리카 동남부에 위치한 섬나라 마다가스카르로 출국한다. 이번 마다가스카르 행은 남태평양 섬나라 바누아투, 시베리아 툰드라에 이어 3번째 장소이다. 이로써 7명의 멤버들은 약 3주간 마다가스카르 오지에서 동고동락할 예정이다.
'정글2' 마다가스카르 편 새 멤버는 정진운, 전혜빈 그리고 박정철이다. 대중은 연일 새롭게 합류할 멤버에 대해 관심을 표했다. 지난 9일에는 신화 멤버 에릭의 합류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기도 했다.
정진운은 MBC '무한도전' 조정 편을 통해 뛰어난 운동신경을 선보였고, 전혜빈은 올해 초 특집으로 진행된 '정글의 법칙W'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적응력으로 '여자 김병만'으로 불렸다. 박정철은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글2' 이지원 PD는 13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당초 6명의 멤버를 예상하고 있었지만 7명으로 결론이 났다"며 "현지는 오지이기 때문에 비행기 등 여러가지 검토해야 할 요인들이 많아졌다. 이번 주말까지 검토 중인 내용을 마무리하고 최종명단을 확정지을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15일 방송되는 '정글2'에서는 배우 이태곤이 함께 한 시베리아 툰드라 편이 첫 방송된다.
['정글2'에 새롭게 합류한 정진운-전혜빈-박정철(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