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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가 '짝' 패러디에 도전했다.
슈퍼주니어는 14일 생방송될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2' 8회의 호스트로 나서 SBS 리얼리티 프로그램 '짝'을 패러디한 야외콩트 '?'을 선보인다.
이에 신동을 비롯한 일부 슈주 멤버들은 'SNL2' 공식 미투데이를 통해 '?'의 공식 유니폼을 입고 촬영중인 사진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사진에서 신동은 남자 2호로 나서 죄수복이 묘하게 잘 어울리는 모습으로 능청스런 연기를 펼치고 있다. 려욱은 다소 촌스러운 웨이브 장발 헤어스타일을 연출하며 망가짐을 불사했다. 압권은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며 여자 2호로 변신한 규현이다. 규현은 부끄러운 듯한 미소와 다소곳한 모습에 발그레한 볼터치로 초절정 미녀로 변신해 감탄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냈다.
'?'은 남녀 재소자들이 애정촌에 모여 자신의 짝을 찾기 위해 매력발산하는 모습을 코믹하게 그리며 인기를 누리고 있는 VCR콩트다. 특별 출연했던 김부선을 비롯해, 지난 5회 호스트로 나섰던 신동엽 역시 '?'에서 강도 높은 수위의 대사와 열연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간 '?'의 수위가 줄곧 19금 버전으로 그려졌던 터라, 이번 슈퍼주니어편에서는 어떤 모습들이 펼쳐질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제작진은 "몸을 사리지 않는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열연에 현장은 줄곧 웃음바다였다"며 "멤버들 모두 적극적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놓아 또 새로운 캐릭터들이 생겨났다. 슈퍼주니어 버전의 '?' 역시 기대해도 좋다"고 귀띔했다.
['짝' 패러디 콩트를 선보인 슈퍼주니어 멤버들. 사진 = tvN 제공]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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