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정근우가 이틀 연속 경기를 끝까지 마치지 못했다.
정근우(SK 와이번스)는 13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5회 수비 때부터 경기에서 빠졌다.
이날 첫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정근우는 2회 2사 만루에서 두산 선발 더스틴 니퍼트의 공을 받아쳐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때렸다.
경기 주도권을 가져온 한 방이었지만 정근우의 세 번째 타석은 돌아오지 못했다. 5회초 수비부터 김성현과 교체돼 경기를 마쳤기 때문.
이에 대해 SK 관계자는 "어제와 마찬가지로 오른쪽 엉덩이 근육통으로 교체됐다"고 밝혔다. 정근우는 전날 경기에서도 이날과 같은 증세로 7회초 수비부터 교체된 바 있다.
[SK 정근우.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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