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김기태 감독 "내일은 연패 끊도록 노력하겠다"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시즌 첫 7연패와 홈 12연패.

LG가 올 시즌 최대 위기를 맞았다.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과의 경기에서 2-10으로 대패하고 7연패 및 홈 12연패에 빠졌다.

이날 패배는 '에이스' 벤자민 주키치가 2⅔이닝 5실점으로 무너진 것이 발단이 됐다. 이는 주키치의 올 시즌 최소 이닝이다.

김기태 LG 감독은 "내일은 연패를 끊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연패 탈출 의지를 다졌다. LG는 14일 이승우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상대 넥센은 브랜든 나이트를 내세운다.

[LG 김기태 감독이 1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선발투수 주키치가 2와 2/3이닝 5실점 하자 허탈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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