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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고쇼'(Go Show)가 시청률 10%대에 접어들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1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고쇼'(Go Show) 전국 시청률은 11.3%(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6일 방송분이 기록한 7.8%에 비해 3.5%P 상승한 수치다. 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프로그램 자체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은 배우 윤여정, 최화정이 출연한 '화려한 싱글' 편이 꾸며졌으며, 최화정과 윤여정이 고현정의 성형수술 사실을 폭로해 화제가 됐다.
'고쇼'는 지난 지난 4월 6일 첫 방송 당시 조인성, 천정명, 리쌍의 길이 게스트로 출연, 10.5%의 시청률로 순조롭게 출발했지만 이후 한 자리 수 시청률에 머물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사랑과 전쟁2'는 8.9%, MBC스페셜 '서른네 살, 여자들의 사춘기'는 3.1%의 시청률을 보였다.
[고현정의 성형을 폭로한 윤여정과 최화정. 사진출처 = SBS '고쇼' 방송화면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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