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13일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 앞서 인천 문학구장 그라운드에서 인천 송도고등학교와 '금연 서포터즈 운영'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SK는 "2012년 인천시의 주요 정책 가운데 하나인 금연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담배 연기 없는 야구장 만들기를 통해 관중들에게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송도고등학교 재학생 50명이 매년 방학기간을 이용해 금연 서포터즈로 활동하며 올 시즌에는 7월 13일부터 8월 19일까지 열리는 홈 15경기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금연 서포터즈는 10명이 1개조로 총 5개조가 편성되며 1개조가 3연전 단위로 운영된다. 1개조는 다시 2개의 파트로 나뉘어 각 파트별로 경기 전과 이닝간 교체타임에 야구장 안팎을 순회하면서 금연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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