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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카라 멤버 박규리가 악질 트위터리안에게 일침을 날렸다.
박규리는 14일 트위터에 "다 읽는거 알면서도 뻔히 싫어하는 단어들을 단순히 장난삼아 넣어서 멘션 날리는 사람들의 머릿속은 도무지 이해를 할 수가 없다"며 "그냥 '장난인데~'라고 한다면 당하는 사람의 입장을 하나도 배려 안할 정도로 생각이 어린 건가. 내가 무슨 반응을 보여주길 바라지?"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사실 이번 한 두번으로 드는 생각은 아니고 예전에도 늘 그래왔지만 그냥 넘기면 계속 장난을 핑계삼아 날 괴롭게 할까봐"라며 "좋은 소리를 듣고 싶으면 본인이 먼저 좋은 얘기를 꺼낼 준비를 해야지"라고 덧붙였다.
또 "난 부처님이 아니에요"라고 불쾌한 기색을 내비쳤다.
네티즌들은 "신경 안 쓰는 게 최고", "대체 그런 사람들은 무슨 생각으로 그러는지 모르겠다", "힘내요", "별별 사람 다 있는 듯"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규리는 지난 1월에도 한 악플러가 자신의 트위터에 남긴 글을 공개하며 불쾌함을 표현한 바 있다.
[악질 네티즌에게 일침을 날린 박규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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