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이장우, 유이에 마음 흔들렸다? "생일 챙겨줘서"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이장우가 가상 아내 은정 앞에서 유이의 이름을 언급했다.

이장우는 14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해 은정과 헤어져있던 동안 유이에게 고마운 마음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이날 은정은 "생일은 어떻게 보냈어?"라고 물었다. 자신은 이장우 생일날 축하 문자밖에 보내지 못했던 것.

이장우는 촬영장에서 생일파티를 한 사실을 밝히며 "유이가 제일 먼저 해줬다. 너무 바쁘게 촬영을 해 지나가고 있었는데 제일 처음 케익을 전해줬다. 여보가 못 챙겨준 걸 그 사람이 챙겨줬다"고 말해 은정을 발끈하게 만들었다.

또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바람을 피는 이유 중에 하나가 서로 떨어져있으면 바람을 피는거 같다. 갑자기 다른 어떤 마음의 선물이 오니까 흔들릴 법도 하겠다 싶었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그는 제작진의 흔들렸나는 질문에 "정말 고마웠죠"라고 답했다. 재차 묻자 "흔들렸다기 보다 고마웠다"고 상황을 수습했다.

[유이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낸 이장우. 사진 = 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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